'동상이몽2' 장동민 "제사 12번, 다 없앴다"…'아유미♥' 권기범 "제사 때 男 일 안해" 극과 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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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가 시댁에서 첫 제사 준비에 나섰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특별MC로 장동민이 함께한 가운데 아유미가 시댁 첫 제사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유미는 "일본에서도 제사를 지냈지만 어렸을 때라 기억이 안 나고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어머님께 부탁드렸다"라며 "제사가 1년에 6번 정도있다"라며 "간소화시켜서 1년에 3번 정도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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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아유미가 시댁에서 첫 제사 준비에 나섰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특별MC로 장동민이 함께한 가운데 아유미가 시댁 첫 제사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어머니는 아유미에게 "커피를 마신 후 일을 시작하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시댁의 제삿날인 것. 아유미는 "일본에서도 제사를 지냈지만 어렸을 때라 기억이 안 나고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어머님께 부탁드렸다"라며 "제사가 1년에 6번 정도있다"라며 "간소화시켜서 1년에 3번 정도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장동민에게 "온 가족을 집합시켜서 제사를 금지 시켰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장동민은 "우리집은 1년에 12번 제사를 했다. 어렸을 때부터 보니까 어머니가 너무 고생을 많이 하시더라. 산 사람이 죽겠다 싶더라. 그래서 아예 없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유미는 시어머니에게 요리를 배우며 제사를 돕기 시작했다. 아유미는 "어머님 앞이라 더 긴장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때 아유미의 남편 권기범이 등장했다. 아유미는 남편을 유독 반가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유미는 "아버님이 6남매의 장남이시다. 아버님의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가족들을 다 데리고 서울로 올라오셨다"라며 "조상을 잘 모셔야 자손이 번창한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나는 우리 엄마가 굉장히 간단하게 하려고 생각하신다. 그냥 롤케이크 사다놔라 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어머니는 권기범에게 "나 이제 유미한테 제사 맡기고 여행갈 거다. 아주 잘 한다"라고 칭찬했다. 아유미는 이 말을 듣고 어땠냐는 질문에 "무서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기범은 아내 아유미를 놀리며 "제삿날에는 원래 남자는 부엌에 안 들어가는 거 아니냐"라며 "옛날에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면 고추 떨어진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아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래놓고 떨어진 사람 못 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유미는 "남편이 집에 가면 요리도 집안 일도 잘 도와준다. 근데 꼭 시댁만 오면 장난꾸러기가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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