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제1야당 진보당, 내년 국회의원 총선 4개 지역구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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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의당을 제치고 전남 제1 야당에 등극한 진보당이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4명의 지역구 후보를 확정했다.
진보당 전남도당(순천 소재)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당원 투표를 통해 2024년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지역구 1차 후보 4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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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민의힘과 정의당을 제치고 전남 제1 야당에 등극한 진보당이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4명의 지역구 후보를 확정했다.
진보당 전남도당(순천 소재)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당원 투표를 통해 2024년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지역구 1차 후보 4명을 확정했다.
출마가 확정된 국회의원 총선 지역구 후보는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이성수 전남도당 위원장 ▲순천·광양·곡성·구례을-유현주 광양시위원장 ▲여수시을 선거구-여찬 전남청년진보당 준비위원장 ▲나주·화순 선거구-안주용 나주시위원장이다.
이성수 전남도당 위원장은 “2023년 새해가 밝았으나 국민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경제와 민생 위기 속에서 가장 고통 받는 노동자, 서민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정치를 바로 세우고 국민들의 삶을 바꿀 희망을 진보당이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보당은 전국적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 1차 선출선거'를 진행해 25명의 지역구 후보를 선출했다. 광주시당도 내년 4·10 총선 출마자 1차 후보 7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정당별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이 56명으로 다수당이고, 진보당 2명, 정의당 1명, 국민의힘 1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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