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지구 우승 전망…최강전력은 휴스턴

문성대 기자 2023. 1. 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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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3일(한국시간) 올 시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선정했다.

지난 2006년 이후 무려 17년 만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에 오를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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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샌디에이고 전체 4위…2위 뉴욕 메츠, 3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5위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단이 1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LA 다저스를 물리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7회까지 0-3으로 끌려가던 파드리스는 7회 말 김하성의 1타점 2루타 포함 5득점 하며 5-3으로 역전승, 24년 만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 진출했다. 2022.10.16.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3일(한국시간) 올 시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선정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전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6년 이후 무려 17년 만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에 오를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샌디에이고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전체 1위로 뽑혔다.

[휴스턴=AP/뉴시스] 미 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들이 7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2022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 우승 축하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휴스턴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4승2패를 거두며 5년 만에 팀 통산 2번째 WS 우승을 차지했다. 2022.11.08.


MLB닷컴은 "월드시리즈 챔피언을 2연패 하는 건 쉽지 않지만, 휴스턴은 가능한 전력을 갖고 있다. 그들은 6회 연속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출전했고, 그 기간 동안 월드시리즈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고 설명했다.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선수들을 영입한 뉴욕 메츠는 2위에 올랐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전체 3위에 올랐고, 영원한 우승 후보 뉴욕 양키스는 5위에 선정됐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LA 다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탬파베이 레이스가 그 뒤를 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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