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서울E 김인성·전북 최현웅 영입으로 공수 보강

안영준 기자 2023. 1. 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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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서울 이랜드의 '스피드 레이서' 김인성(34)과 전북 현대의 젊은 수비수 최현웅(20)을 함께 영입했다.

포항은 3일 보도 자료를 통해 김인성과 최현웅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김인성은 강릉시청, CSKA모스크바(러시아), 성남FC, 전북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 서울 이랜드 등을 두루 거친 베테랑이다.

2022년 전북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최현웅은 188c㎝ 80kg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갖춘 센터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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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성(오른쪽)과 최현웅(포항 스틸러스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서울 이랜드의 '스피드 레이서' 김인성(34)과 전북 현대의 젊은 수비수 최현웅(20)을 함께 영입했다.

포항은 3일 보도 자료를 통해 김인성과 최현웅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둘은 포항의 대표 명소인 영일대 해수욕장과 해상누각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김인성은 강릉시청, CSKA모스크바(러시아), 성남FC, 전북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 서울 이랜드 등을 두루 거친 베테랑이다.

포항은 "김인성의 가장 강력한 장점은 역시 국내 최고 수준의 스피드"라면서 "그의 가세로 측면에서 위협적인 공격 옵션을 갖추게 됐다"고 기대를 표했다.

최현웅의 영입은 미래를 위한 준비다. 2022년 전북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최현웅은 188c㎝ 80kg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갖춘 센터백이다. 포항은 최현웅이 포항 수비의 미래를 책임져주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김인성과 최현웅은 3일부터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시작하는 동계훈련에 합류,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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