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유미, 제사 음식에 고춧가루 팍팍…닭 목 댕강 자르기까지('동상이몽2')

류예지 2023. 1. 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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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아유미가 시어머니에 한국 제사 문화를 배웠다.

시어머니는 탕국 간 맞추기에 실패한 아유미에게 닭 삶기를 시켰다.

이에 아유미는 비명을 지르며 닭을 목욕시켰다.

토종닭을 접시에 옮겨 상에 올리기만 하면 마무리가 되는 상태였으나, 여기서 아유미가 닭의 목을 잘라버려 또 한 번 실수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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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방송인 아유미가 시어머니에 한국 제사 문화를 배웠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K-며느리로 거듭나기 위한 아유미의 도전이 공개됐다.

아유미는 평소 요리를 즐겨했던 터라 동그랑땡에 들어갈 재료 손질도 잘 해내고 있었다. 이에 권기범 어머니는 탕국을 끓여놓고 간 맞추기는 아유미에게 맡겨보기로 했다. 

탕국의 간을 맞추라는 시어머니의 말에 아유미는 아무것도 모르고 고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추기도 했다.

이 모습을 포착한 남편 권기범은 이 사실을 바로 어머니에게 알렸고, 어머니는 “제사 음식에 누가 고춧가루를 넣어”라며 깜짝 놀랐다. 정성스레 끓인 탕국을 모두 버리고 다시 끓여야 한다는 이야기에 아유미는 안절부절못했다. 시어머니는 탕국 간 맞추기에 실패한 아유미에게 닭 삶기를 시켰다.

온전한 닭 모양을 하고 있는 생닭을 처음 본 아유미는 당황했다. 이에 아유미는 비명을 지르며 닭을 목욕시켰다.

토종닭을 접시에 옮겨 상에 올리기만 하면 마무리가 되는 상태였으나, 여기서 아유미가 닭의 목을 잘라버려 또 한 번 실수를 저질렀다.

이를 가장 먼저 알게 된 권기범은 아유미와 함께 이쑤시개로 닭 목 이어 붙이기 수술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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