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롯데관광개발, 저가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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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3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중국발 코로나 정책 변수로 주가가 조정 받는다면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분석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은 새해 거래 첫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규제 강화 소식에 장중 10% 이상 하락하는 등의 낙폭을 키웠다"면서 "중국발 코로나 정책 변수로 인해 롯데관광개발의 주가가 조정을 받는다면 이는 저가 매수의 기회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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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SK증권은 3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중국발 코로나 정책 변수로 주가가 조정 받는다면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2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은 새해 거래 첫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규제 강화 소식에 장중 10% 이상 하락하는 등의 낙폭을 키웠다"면서 "중국발 코로나 정책 변수로 인해 롯데관광개발의 주가가 조정을 받는다면 이는 저가 매수의 기회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의 우리나라 카지노 업계 실적과 주가 반등에 영향을 미친 핵심 변수는 아니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장을 운영 중인 국내 3사의 경우, 지난해 6월을 기점으로 매출과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나 연구원은 "지난해 6월을 기준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모든 해외 입국자들의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등 기존 코로나19 규제 완화 정책이 효과를 보았다"며 "싱가포르, 홍콩, 일본, 베트남, 대만 등지에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이 올해 11월까지 누적기준 전년 동기 대비 1000% 이상 급등하는 동안 중국발 우리나라 입국자 수는 오히려 3%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인 관광객 효과가 거의 미미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카지노 업체들의 매출과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은 그만큼 기초 체력이 탄탄해지는 중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옳다"면서 "코로나19 변이 확산으로 인해 중국발 입국자를 규제한다 하더라도 단기 규제에 그칠 가능성이 높으며 지금의 반등 추세를 무너뜨릴만한 요인은 아니다"고 판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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