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장윤정 후배 밀어주기 의혹→소속사 측 “사실무근”[공식]

김명미 2023. 1. 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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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 소속사 측이 TV조선 '미스터트롯2' 참가자 밀어주기 논란에 입을 열었다.

앞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미스터트롯2' 마스터들이 일부 참가자를 밀어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단 시간 올하트를 받은 대학부 박지현, 올하트로 합격한 샛별부 영광이 '미스터트롯2' 마스터 장윤정 김희재 붐과 같은 초록뱀이엔엠 소속이라는 점을 문제 삼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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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가수 장윤정 소속사 측이 TV조선 '미스터트롯2' 참가자 밀어주기 논란에 입을 열었다.

앞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미스터트롯2' 마스터들이 일부 참가자를 밀어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단 시간 올하트를 받은 대학부 박지현, 올하트로 합격한 샛별부 영광이 '미스터트롯2' 마스터 장윤정 김희재 붐과 같은 초록뱀이엔엠 소속이라는 점을 문제 삼은 것.

특히 박지현은 '미스터트롯2' 첫 등장 당시 "어머니를 도와 8년간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스스로를 수산업자로 소개했다.

하지만 박지현은 과거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장윤정 직속 후배로 소개된 바 있다. 당시 장윤정은 행사 스케줄에 박지현과 영광을 추천하는가 하면, 이들이 버스킹하는 모습을 평가하는 등 전폭 지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초록뱀이엔엠 측 관계자는 1월 3일 뉴스엔에 "박지현과 영광이 초록뱀이엔엠 소속이 맞다"고 밝혔다.

하지만 밀어주기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박지현과 영광이 소속사 후배라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내용이었고, 두 사람 모두 공정하게 실력으로 경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장윤정은 1절 만에 올하트가 나온 박지현의 무대에 대해 "잘하는 건가 못하는 건가 고민할 여지없이 모두가 좋다고 느꼈기 때문에 단시간 안에 올하트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같은 소속사 김희재 역시 "첫 소절에 끝났다. 현역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완벽한 무대였다"고 평했다.

(사진=KBS 2TV, TV조선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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