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레너, “다리에 엄청난 양의 피 흘린채 헬기로 병원 이송”[해외이슈](종합)

2023. 1. 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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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호크아이’ 제레미 레너(51)가 눈을 치우다 제설기의 사고로 다리를 다쳐 엄청난 양의 피를 흘린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연예매체 TMZ가 입수한 영상에 따르면 수 톤의 눈으로 둘러싸인 깨끗한 도로에서 이륙한 헬리콥터가 레너를 태우고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레너의 이웃 중 한 명은 “제설기가 레너의 다리 중 하나를 지나쳐 엄청난 양의 피를 흘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웃은 구급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가까스로 ‘어벤져스’ 스타의 다리에 지혈대를 놓았다. 그의 직업은 의사로 알려졌다.

레너의 대변인은 “레너가 눈을 치우다 입은 부상으로 위독하지만 안정적인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가족은 그와 함께 있고 그는 훌륭한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 장소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레너는 몇 년 전부터 네바다주 와슈 카운티의 저택에 머무르고 있다. 네바다 주 북부의 이 지역은 최근 폭풍으로 인해 폭설이 내렸다.

레너는 지난달 제설기를 사용하는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지구와 대자연을 매우 존경한다. 싸움에서 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어벤져스' 멤버인‘호크아이’로 활약하고 있다. ‘더 타운’에선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허트 로커’에선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제레미 레너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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