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우디 현지 도착... “새 임무는 아시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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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도착했다.
알 나스르는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우디에 도착한 호날두의 모습을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행을 확정하며 씁쓸히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2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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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도착했다.
알 나스르는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우디에 도착한 호날두의 모습을 전했다.
호날두는 마중 나온 구단 관계자를 비롯해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첫 인사를 건넸다. 공항에서는 준비된 꽃다발과 함께 기념 촬영도 진행했다.
알 나스르는 “역대 최고 선수(G.O.A.T)가 도착했다”면서 “축구의 상징인 그가 유럽 정복을 마친 뒤 아시아 정복이라는 새로운 임무를 수행한다”라고 소개했다.
지난여름 12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온 호날두는 1년 만에 관계가 틀어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있는 팀을 고집했고 신임 사령탑 에릭 텐 하흐 감독과도 잦은 마찰을 빚었다.
결국 호날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맨유를 비판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맨유는 그와 계약을 조기에 마무리하며 동행을 마쳤다.
마땅한 팀을 찾지 못한 호날두는 그대로 유럽 무대를 떠났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행을 확정하며 씁쓸히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2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 구체적인 조건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다수 매체에 따르면 계약 기간 2억 유로(약 2,683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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