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기억공간 잇-다’ 대관 공모

2023. 1.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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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시민 문화공간 '기억공간 잇-다'를 무료로 대관한다.

'기억공간 잇-다'에서는 비영리 전시(미술·설치·영상·조각), 공연, 행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개관한 '기억공간 잇-다'는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공간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예술 작가가 공모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기억공간 잇-다를 지역 주민의 문화 거점,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 향유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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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가 시민 문화공간 ‘기억공간 잇-다’를 무료로 대관한다.

‘기억공간 잇-다’에서는 비영리 전시(미술·설치·영상·조각), 공연, 행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대관을 원하는 기관·단체·시민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80만 원 이내).

상반기 대관 기간은 1차 2월 1~28일, 2차 3월 1~31일, 3차 4월 1~30일, 4차 5월 1~31일, 5차 6월 1~30일이다.

지난해 8월 개관한 ‘기억공간 잇-다’는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공간이다. 2021년 5월 31일 모든 성매매업소가 자진 폐쇄한 후 소방도로 개설구간 내 잔여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면적 84.23㎡, 단층 건물로 전시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예술 작가가 공모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기억공간 잇-다를 지역 주민의 문화 거점,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 향유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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