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이엔지, 35년 축적 ‘기어 가공’ 독보적 기술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2023. 1.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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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에 있는 신창이엔지(대표 윤흥수)는 자동차 동력전달 장치의 핵심부품인 기어(gear)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1998년에 설립된 신창이엔지는 연간 150만개에 달하는 자동차 오토미션 기어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중장비와 농기계류에 사용되는 기어류 부품도 생산하고 있다.

신창이엔지의 기술력은 단순히 가공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신창이엔지는 끊임없는 기술혁신·생산공정 개선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기존 제품의 납품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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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신창이엔지. 사진제공=신창이엔지
[서울경제]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에 있는 신창이엔지(대표 윤흥수)는 자동차 동력전달 장치의 핵심부품인 기어(gear)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1998년에 설립된 신창이엔지는 연간 150만개에 달하는 자동차 오토미션 기어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중장비와 농기계류에 사용되는 기어류 부품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모든 기어류의 생산 자문을 진행하고 있을 만큼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헬리칼 유성기어 감속기의 경우 다양한 감속비 및 높은 동력 전달 효율성으로 일반 산업용감속기부터 공작기계, 자동차, 항공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 특허기술인 헤리컬 가이드를 이용한 소형제품의 헤리칼 기어 제작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신창이엔지의 기술력은 단순히 가공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 35여 년간 기어 가공 분야에서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기어 가공에 필요한 최신설비 및 기술력을 확보해, 기어와 관련된 전 산업분야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완성차 생산에는 수많은 부품이 들어가고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한다. 모델의 제품수명이 일반적으로 4~5년간 유지됨에 따라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 간에는 장기적인 유대관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신창이엔지는 현재 GM 및 FORD와 전략적인 사업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신창이엔지는 끊임없는 기술혁신·생산공정 개선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기존 제품의 납품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장여건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또 헬리칼 유성감속기 완성품을 개발·완료해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감속비를 다양화해 시장점유율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전기자동차에 새로운 부품들을 개발해 관련 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윤흥수 신창이엔지 대표. 사진 제공=신창이엔지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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