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조문에 6만 명 이상 몰려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95세로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일반 조문이 시작됐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현지시간 2일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시신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으로 옮겨져 오전 9시부터 일반인 조문객을 받고 있는데요.
추모 열기가 뜨겁습니다.
성 베드로 광장이 조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조문 첫날, 당초 이탈리아 당국이 예상한 규모의 2배를 뛰어넘는 6만 5천 명의 조문객이 몰린 건데요.
첫날 조문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0시간 동안 진행됐고, 3일부터는 오전 7시부터 시작돼 조문 시간이 12시간으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사흘간의 일반 조문이 끝나고 5일에는 프란치스코 현 교황의 주례로 장례 미사가 거행되는데요.
교황청은 이탈리아와 베네딕토 16세의 모국인 독일 대표단만 공식 초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관은 성 베드로 대성전 지하 묘지로 운구돼 안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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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41981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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