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의 인니, 미쓰비시컵 4강행… 박항서 or 김판곤과 맞대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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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필리핀을 꺾고 2022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4강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일 밤(한국시각) 필리핀 마닐라 리살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미쓰비시컵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3승 1무를 기록한 인도네시아는 같은 시간 캄보디아를 꺾은 태국과 3승 1무로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밀려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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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지난 2일 밤(한국시각) 필리핀 마닐라 리살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미쓰비시컵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3승 1무를 기록한 인도네시아는 같은 시간 캄보디아를 꺾은 태국과 3승 1무로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밀려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의 준결승전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경우에 따라서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나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를 만날 수도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21분 덴디 술리스티야완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종료 시점인 43분에는 마셀리노 페르디난이 추가골까지 터트려 2-0으로 달아난 채 전반을 마쳤다.
조 1위로 4강에 오르기 위해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인도네시아지만 오히려 1골을 내주며 승점 3점을 챙긴 것이 만족해야 했다. 필리핀은 후반 38분 세바스티안 라스무센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더 이상의 득점에는 실패했다.
인도네시아는 1996년 창설된 AFF 미쓰비시컵에서 통산 6번이나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아직 우승 경험은 없다. 신 감독이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 대회 역사상 인도네시아의 첫 우승을 이끌게 되는 셈이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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