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떠나 호날두와 한솥밥 먹나…매력적인 조건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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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34)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생겼다.
최근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다는 보도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부스케츠는 알 나스르로부터 매력적인 조건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그는 미래 거취를 확실하게 결정하지 않았고, 선택하는 데 있어서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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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34)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생겼다. 최근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다는 보도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부스케츠는 알 나스르로부터 매력적인 조건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그는 미래 거취를 확실하게 결정하지 않았고, 선택하는 데 있어서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부스케츠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르셀로나와 동행을 마치는 게 유력하다. 오는 6월 30일부로 계약이 만료는 가운데, 재계약을 맺지 않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 사비 에르난데스(42·스페인) 감독이 한 시즌 더 동행하길 원한다는 주장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이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부스케츠도 이별을 준비하면서 이전부터 이적할 팀을 고민해왔다. 당초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인터 마이애미(미국)가 유력하게 거론됐었는데, 최근 들어서 관련된 이적설은 잠잠해졌다. 이런 가운데 알 나스르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면서 차기 행선지로 새롭게 떠 올랐다.
당초 알 나스르는 루디 가르시아(58·프랑스) 감독의 요청에 따라 은골로 캉테(31)를 '1순위' 타깃으로 삼았었다. 그러나 첼시(잉글랜드)와 재계약을 맺는 가닥으로 잡히자 선회하면서 부스케츠를 낙점했다. 특히 고란 부세비치(51·크로아티아) 단장이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스카우트로 활동했었기 때문에 직접 움직이면서 협상에 나서고 있는 만큼 영입 가능성은 커졌다.
그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2030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면서 막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을 밝혔고, 자국 리그를 발전시키고자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면서 부스케츠가 알 나스로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제 알 나스르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스타 플레이어나, 유럽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영입해 홍보대사를 맡기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최근 호날두를 영입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외에도 다비드 오스피나(34), 루이스 구스타보(35), 안데르손 탈리스카(28), 알바로 곤살레스(32)와 같은 선수들도 이적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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