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9도·춘천 -13.9도 ‘한파특보’…빙판길 조심

이현수 2023. 1. 3. 07:3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인근 한강변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사진=뉴스1

화요일인 오늘(3일)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경북 내륙을 포함해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 내륙 및 경북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 아침기온이 -10도 내외를 기록하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15도 아래로 내려갈 전망입니다. 남부 지방도 -5도 내외로 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상됩니다.

중부 지방과 전라권에는 쌓인 눈이 녹았다 다시 얼어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에 빙판이 많아졌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 및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 동부 남해안은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