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팀의 종말, 난장판이다"…리버풀 맹비난한 리버풀 전설

2023. 1. 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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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리버풀의 전설도 리버풀의 경기력을 참지 못했다. 제이미 캐러거가 리버풀을 맹비난했다.

리버풀은 3일 잉글랜드 미들섹스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브렌트포드와 경기에서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리버풀은 승점 28점에 머물며 6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후 캐러거는 "늙은 팀이 끝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것은 실로 난장판이었다"고 분노했다.

특히 캐러거는 리버풀의 수비에 대해 격분했다. 그는 "리버풀의 수비는 절대적인 엉터리였다. 브렌트포드에 역습을 양보했다.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제대로 싸우지도 못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인 게리 네빌은 "리버풀의 수비가 형편없다. 지난 5년 동안 리버풀의 높은 수준의 수비를 봐왔지만 지금은 아니다. 너무 자주 무너지고 있다. 아마도 위르겐 클롭 감독이 계획을 바꾸는 방향으로 가야할 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맨체스터 시티 출신 미카 리차즈 역시 "리버풀은 터무니 없이 높은 수비 라인을 유지했다. 브렌트포드가 그것을 제대로 이용했다. 조직력이 없다. 아무도 리버풀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나는 정말 집중력이 없는 리버풀에 놀랐다"고 비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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