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7500원' 버는 호날두, 드디어 사우디 입성
2023. 1. 3. 07:30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현지시간으로 2일 사우디아라비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알 나스르 이적을 확정한 호날두가 드디어 팀에 합류하는 것이다. 호날두는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 비행기에 올랐다.
호날두는 SNS에 게시한 동영상을 통해 "안녕, 곧 만나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알 나스르 역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환영식을 준비했다"고 환영했다.
영국의 '더선'은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한 후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한다. 그리고 3일 알 나스르 팬들과 처음 만날 예정이다. 알 나스르 홈구장인 2만 5000석의 므르술 파크에서 공개 훈련을 진행하고, 이곳에서 루디 가르시아 감독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호날두가 공식 경기를 뛰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오는 14일까지 호날두는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입성하자 다시 한 번 호날두의 역대급 연봉이 화제가 됐다. 호날두는 연봉 1억 7300만 파운드(2654억원)로 계약했다. 월급은 1440만 파운드(221억원)이고 주급이 333만 파운드(51억원)다. 시급은 1만 9982파운드(3066만원)이고, 1분에 330파운드(45만원), 1초에 5.5파운드(7500원)를 번다.
[사진 = 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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