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승’ 브렌트포드 감독 “맨시티도 잡고, 리버풀도 잡고”

김재민 2023. 1. 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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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을 제압한 브렌트포드의 프랭크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브렌트포드는 1월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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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을 제압한 브렌트포드의 프랭크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브렌트포드는 1월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완승했다.

브렌트포드는 27.3%의 볼 점유율에도 효율 높은 축구를 구사하며 리버풀을 완파했다. 상대 수비 집중력이 떨어진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승점 3점을 더한 브렌트포드는 리그 18경기 6승 8무 4패 승점 26점으로 리그 7위까지 올라왔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대단한 밤이다. 선수들을 이보다 더 극찬할 수 없다. 믿을 수 없을 정도다"며 "그들은 리버풀 같은 팀을 잡기 위해 태도, 노력, 고된 일, 협동 모든 것을 함께 넣었다"고 말했다.

브렌트포드의 무패 행진은 6경기로 늘어났다. 프랭크 감독은 "우리가 원정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잡고, 우리가 이겼어야 했던 경기를 토트넘과 비기고, 웨스트햄을 잡고 이제 리버풀도 잡은 것은 인상적이다"며 돌아봤다.

이어 그는 "우리가 노력해야 했던 것들과 함께 아주 일관적이다. 이제는 중요한 선수 훈련에 관한 것이다. 그들은 매우 열심히 훈련했고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며 "지금은 축하하고 이 순간을 즐기고 토요일 웨스트햄과의 FA컵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사진=토마스 프랭크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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