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완패’ 권순우, 시즌 개막전 본선 1회전서 탈락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1. 3. 0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26, 83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3시즌 개막전 본선 1회전을 넘지 못했다.

권순우는 2일(한국시각) 호주 애틀레이드에서 잭 드레이퍼(42위)와 ATP 투어 2023시즌 개막전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 대회(총상금 64만 2735 달러) 사흘째 단식 본선 1회전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권순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26, 83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3시즌 개막전 본선 1회전을 넘지 못했다.

권순우는 2일(한국시각) 호주 애틀레이드에서 잭 드레이퍼(42위)와 ATP 투어 2023시즌 개막전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 대회(총상금 64만 2735 달러) 사흘째 단식 본선 1회전을 가졌다.

이날 권순우는 세트스코어 0-2(2-6 1-6)로 완패해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권순우는 앞선 예선 2경기의 승리 기세를 전혀 잇지 못했다.

세트 스코어와 게임 스코어에서 알 수 있듯이 권순우는 서브에이스(2-8), 전체 획득 포인트(28-59) 등 대부분 수치에서 드레이퍼에게 밀렸다.

권순우는 지난 예선 1회전에서 2020년 US오픈 챔피언 도미니크 팀(102위)을 2-0으로 누른 뒤 예선 2회전에서 대니얼 타로(92위)을 꺾고 본선에 올랐다.

이로써 권순우의 이번 시즌 ATP 투어 본선 첫 승도 다음으로 미뤄졌다. 이제 권순우는 같은 장소에서 9일 시작하는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에 참가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