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다 평가’ 尹 37.6%, 이재명 37.9%…‘잘 못한다’는 59.1%, 56.8%로 엇비슷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
또 윤 대통령을 뽑았던 유권자 10명 중 2명은 지금은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이 대표를 뽑은 이들의 19.9%, 윤 대통령을 찍은 유권자의 19.7%는 "지금은 당시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표를 던졌지만 '지금은 지지 않는다'는 답변은 尹서 19.7%, 李서 19.9%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 또 윤 대통령을 뽑았던 유권자 10명 중 2명은 지금은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여론조사 기관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상대로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하고 있는가'라고 물은 결과 '잘한다'는 37.6%, '잘 못한다'는 59.1%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의 호감도 역시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호감 간다'는 답변은 36.4%, '호감 가지 않는다'는 62.6%였다.
윤 대통령에 호감 가지 않는 이유 1위는 ‘경험 부족’(27.4%)이었다. 그 뒤로 ‘독단적인 태도’(24.4%)가 2위, ‘즉흥적인 발언’(15%)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 왼쪽)의 대표직 업무평가도 수치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잘한다'는 답변은 37.9%, '잘 못한다'는 답변은 56.8%였다.
이 대표의 호감도는 '호감 간다'가 36.4%, '호감 가지 않는다'가 62.6%다.
이 대표에 호감가지 않는 이유로는 '부정부패 의혹(56.1%)'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주변 인물 관리(11%), 3위는 즉흥적인 발언(8.7%)이 꼽혔다.
지난 대선 이후 10개월만에 전체 유권자의 약 20%는 대선 당시 뽑았던 후보를 지금은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이 대표를 뽑은 이들의 19.9%, 윤 대통령을 찍은 유권자의 19.7%는 "지금은 당시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100% 전화면접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9%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