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최저 -18도, 중부 한파 계속…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요일인 3일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5일)까지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은 -10도 내외(경기북부와 강원내륙.
낮 기온은 모레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화요일인 3일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5일)까지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은 -10도 내외(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15도 이하), 그 밖의 남부지방은 -5도 내외로 춥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 기온은 모레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낮 동안 일부 녹았던 눈이 밤사이 온도가 내려가면서 다시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빙판길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동부남해안에는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밖의 전라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오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도 바람이 30~50km/h(9~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능 보는데 '지잉' 소리…하필 '꺼진 공기계' 발견된 수험생
- 동덕여대 "시위로 최대 54억원 피해"…총학생회 "돈으로 겁박하나"
- [속보] 삼성전자 "10조원 자사주 매입한다" 공시…"주주가체 제고"
- SK하이닉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R&D 역량 지속 강화"
- '사법리스크' 현실로…'이재명 위기' 이제 시작
- [속보] 민주 "'정적 죽이기'에 화답한 '정치판결' 유감"
- "부동산 공시가 현실화율 동결…시세변동만 반영"
- 마리 앙투아네트의 '300캐럿' 목걸이…67억원에 가져간 주인공은?
- '정부효율부' 구인공고 낸 '머스크'…"주당 80시간 이상, 보수는 0원"
- 한미그룹 차남 임종훈, 지분 일부 매각…"모친 채무 불이행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