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이어 박나래 카메라도 돌연 OFF..영화 17도 엄동설한에 다들 '패닉' ('줄식당')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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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는 식당'에서 홍수현과 권율이 10년만에 케미를 발산한 가운데 영하 17도로 갑자기 카메라가 방전되는 모습이 깜짝 놀라게 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줄서는 식당'에서 홍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햇님부터 박나래가 등장, 권율은 홍수현과 함께 등장했다.
홍수현은 권율과 "10년만에 만났다"며 반가워하면서 "그때도 예의바른 후배라 예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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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줄서는 식당'에서 홍수현과 권율이 10년만에 케미를 발산한 가운데 영하 17도로 갑자기 카메라가 방전되는 모습이 깜짝 놀라게 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줄서는 식당'에서 홍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햇님부터 박나래가 등장, 권율은 홍수현과 함께 등장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팔색조 매력을 보여준 바 있는 홍수현.드라마 배역으로 첫 단발을 시도했다는 홍수현은 ‘빨간풍선’으로 컴백한 근황과함께 “쾌활하고 부유한 이태리 유학파출신으로 나온다”며 근황을 전했다.
홍수현은 권율과 “10년만에 만났다”며 반가워하면서 “그때도 예의바른 후배라 예뻐했다”고 했다. 이에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은 “완전 가식적으로 활동, 이제는 은은한 도라이다, 눈에 광기가 보인다”고 말해 권율을 웃음짓게 했다. 아니나 다를까, 또 한 번 권율식 농담을 경험한 홍수현은 “율이가 많이 변했다”며 인정했다.
홍수현의 맛집 스타일을 물었다. 홍수현은 “맛집은 줄보다 오픈런한다 사실 핫한 가게도 언젠가는 인기가 떨어져, 그 때를 노린다”며 “너무 핫한데는 잘 안 다닌다”고 했고 모두 “현실적인데 묘하게 납득간다”고 했다.
드디어 식당에 입성했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까지 완벽한 딤섬에 모두 황홀한 맛 평가로 군침이 감돌게 했다. 홍수현은 “현지 하가우보다 더 식감이 실하다”며 인정, 급기야 입짧은 햇님은 “30~40판도 먹을 수 있겠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줄식당만의 줄슐랭 새로운 평가를 내자”며 일명 줄슐랭 가이드를 제안, 합리적인 가격과 분위기와 건강한 맛을 충족한다며 이 집을 기준점으로 결정했다.
다음은 박나래 회사 이사님이 추천했다는 맛집으로 향했다. 홍수현은 “곱창은 못 먹어 물컹한 식감을 잘 못먹는다”고 하자 권율은 “햇님은 곱창 20인분 먹는다”고 해 햇님을 민망하게 했다.
이어 계속해서 권율의 수다가 이어지자, 홍수현은 “짧게 말해야 편집 안 당 한다”며 잔소리, 햇님도 “말이 길다”며 목소리를 보태 웃음짓게 했다.
이 때, 갑자기 추운날씨에 줄서던 손님들이 하나 둘씩 포기했다. 게다가 카메라가 방전된 상황. 권율에 이어 박나래까지 카메라가꺼질 정도로 영화 17도 날씨에서 한 시간 이상 기다린 모습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tvN 예능 '줄서는 식당'은 SNS 속 쏟아지는 힙한 점포들! 소문난 웨이팅 맛집들 가운데 진짜를 찾아다니는 고품격 힙포탐구생활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줄서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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