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스타트!···‘에버소울’ 5일 글로벌 출시
2023년 스타트는 ‘에버소울’.
카카오게임즈가 새해 게임판을 흔들 신작 ‘에버소울’을 5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국내 주요 게임사 중 올해 첫 대작급 신작이다.
나인아크가 개발한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 ‘에버소울’은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세계를 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가장 큰 특징은 정령들과 교감하는 ‘인연 시스템’이다. 수집형 RPG의 특징인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더 부각시킬 수 있도록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요소를 도입했다.
‘에버소울’은 ‘AGF2022’와 ‘지스타 2022’ 등을 통해 이용자와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단기간에 글로벌 사전 예약 13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서브컬처 장르의 인기가 높은데다, 국내 예약자만 100만명을 훌쩍 넘어선 만큼 흥행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에버소울’이 흥행에 성공하면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역주행하고 있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함께 서브컬처 장르의 명가로 자리를 굳히는 것은 물론 매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서브컬처 장르의 최대 수요국인 일본의 경우 성과 극대화를 위해 고도의 현지화를 거쳐 올 하반기 출시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에버소울을 만든 나인아크는 ‘오딘’과 마찬가지로, 유망 게임개발사를 카카오게임즈가 발굴해 내놓는 케이스”라며 “단순 매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넘어 카카오게임즈의 유망 개발사 발굴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통해 ‘에버소울’의 브랜드 웹툰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하는 등 ‘붐업’에 나서고 있다. 총 12회로 구성된 웹툰은 ‘에버소울’에 등장하는 정령 메피스토펠레스와 아야메, 아드리안, 린지, 탈리아, 재클린을 회차별 주인공으로 삼아 정령들이 게임 속 주인공인 ‘구원자’의 만나기 이전의 이야기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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