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송혜교 ‘더 글로리’, 2023 한국 드라마 열풍 이을까

KBS 2023. 1. 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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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OTT 시장엔 '제2의 오징어 게임'에 도전하는 한국 작품이 많은데요.

그중 송혜교 씨 주연의 '더 글로리'가 가장 먼저 국내외 시청자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자그마치 17년을 기다린 싸움입니다.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학교폭력 피해자가 성인이 돼 가해자들을 응징하는 내용으로 지난달 30일 190여 개 국가에 공개됐습니다.

어제 OTT 통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의 발표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순위 5위와, 한국 등 10개 나라에선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용자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도 6위에 오르며 앞으로의 상승세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더 글로리'가 2023년 한국 드라마 열풍의 출발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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