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와 레비 회장 균열” 결국 터질 게 터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토트넘 홋스퍼 구단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레드냅은 "그것(콘테의 주장)은 토트넘이 원하는 사업이 아니다. 그들은 젊고 좋은 유망주들을 데려와서 다른 팀에 팔길 원한다"고 콘테의 생각과 토트넘의 방향이 다르다고 말했다.
콘테 감독은 첼시, 인터밀란 시절 선수 영입을 두고 구단과 마찰을 빚었다.
이미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콘테를 위해 1억 7,200만 파운드(약 2,639억 원)를 지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토트넘 홋스퍼 구단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불화설이 제기됐다.
토트넘은 지난 1일 새해 첫 경기인 애스턴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카타르 월드컵 이후 2경기에서 단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치며 5위에 머물러 있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은 “매 시즌 두 명의 선수들 더 영입하고 싶다. 팀의 질과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요하다. 그런 과정이 필요하다”며 투자를 주장했다.
현역 시절 토트넘 홋스퍼에 몸담았고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제이미 레드냅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레드냅은 “그것(콘테의 주장)은 토트넘이 원하는 사업이 아니다. 그들은 젊고 좋은 유망주들을 데려와서 다른 팀에 팔길 원한다”고 콘테의 생각과 토트넘의 방향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빌라전에서 팀 퍼포먼스가 빈약했던 건 사실이다.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데얀 클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없었다”면서, “나는 콘테와 다니엘 레비 회장의 관계에 균열이 가는 게 보인다. 그동안의 방식을 바꾸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를 자극하면 할수록 더욱 화가 날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듣는 것을 싫어할 것”이라고 걱정했다.
콘테 감독은 첼시, 인터밀란 시절 선수 영입을 두고 구단과 마찰을 빚었다. 토트넘에서도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며 수뇌부를 자극하고 있다.
이미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콘테를 위해 1억 7,200만 파운드(약 2,639억 원)를 지출했다. 언론에서도 지원 부족 핑계를 대서는 안 된다고 저격했고, 일부 팬들도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리시치와 '감정 충돌' SON, 콘테는 둘 중 한 명만 선택해야 한다
- 페리시치 이래도 같이 뛰어? 평균 위치보니 '손흥민 실종'
- SON, EPL 득점왕 출신인데...“형편없는 경기력 본인도 충격일 것”
- 축구황제 펠레, '14층 건물' 수직 공동묘지에 안치 예정
- '새로운 경험과 꿈을 나누겠다' 정용진 구단주 드디어 청라 돔구장 조감도 공개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