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광진구청장, 민생 현장에서 새해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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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시무식 대신,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2일 자양4동을 찾아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 경로·돌봄'에 나섰다.
아차산 해맞이 방문객을 위한 안전관리 현장을 살피며 새해를 시작했던 김 구청장은 이날도 시무식을 생략하고 민생 현장으로 출동했다.
김 구청장은 자양4동의 제4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어르신들의 덕담을 들으며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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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시무식 대신,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2일 자양4동을 찾아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 경로·돌봄’에 나섰다. 아차산 해맞이 방문객을 위한 안전관리 현장을 살피며 새해를 시작했던 김 구청장은 이날도 시무식을 생략하고 민생 현장으로 출동했다.
‘골목 경로·돌봄’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지난해부터 동별로 이뤄지고 있다. 이날 자양4동 방문은 ‘골목 경로·돌봄’ 행사의 4번째 자리다.
김 구청장은 자양4동의 제4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어르신들의 덕담을 들으며 함께했다. 또 자양4동 반지하 주택에 사는 한부모 가정도 방문했다. 국민기초수급자로 생계·주거 지원을 받고 있는 아버지는 당뇨합병증을 앓고 있어 근로 능력이 없으나 초등학생 딸을 부양하며 살고 있는 가정이다.
김 구청장은 “불필요한 절차 때문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가정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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