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파 · 폭설에 전력수요 역대 최고치…동절기 첫 8만 MW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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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적인 한파와 폭설로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월평균 최대전력은 8만 2천여 메가와트로 작년 7월에 기록한 기존 최고치보다 높았습니다.
월평균 최대전력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해당 월의 전력 수요가 컸다는 것을 뜻합니다.
역대 동절기 중 월평균 최대전력이 8만 메가와트를 넘은 것은 지난해 12월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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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적인 한파와 폭설로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월평균 최대전력은 8만 2천여 메가와트로 작년 7월에 기록한 기존 최고치보다 높았습니다.
재작년 12월에 비해서는 5.1% 늘었습니다.
최대전력은 하루 중 전력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 수요를 의미하는데, 월평균 최대전력은 한 달 동안 일별 최대전력 합계의 평균값을 말합니다.
월평균 최대전력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해당 월의 전력 수요가 컸다는 것을 뜻합니다.
역대 동절기 중 월평균 최대전력이 8만 메가와트를 넘은 것은 지난해 12월이 처음입니다.
전력수요가 최고치를 기록한 건,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에 이르는 한파와 폭설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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