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 인근 육교 기울어져 통행 제한

고현실 2023. 1. 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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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도림보도육교에 기울어짐 현상이 발생해 통행을 제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6시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이같이 공지하며 "육교와 하부 자전거도로·산책로를 전면 통제한다. 이용하는 주민께서는 우회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6년 5월 말 개통한 도림보도육교는 영등포구 도림동과 신도림역을 연결하는 폭 2.5m, 연장 104.6m의 보행교다.

교각이 없는 아치 형태이며, 철강 소재(트러스)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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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도림보도육교 개통 당시 모습 [서울 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도림보도육교에 기울어짐 현상이 발생해 통행을 제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6시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이같이 공지하며 "육교와 하부 자전거도로·산책로를 전면 통제한다. 이용하는 주민께서는 우회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6년 5월 말 개통한 도림보도육교는 영등포구 도림동과 신도림역을 연결하는 폭 2.5m, 연장 104.6m의 보행교다. 교각이 없는 아치 형태이며, 철강 소재(트러스)로 만들어졌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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