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오늘도 추위 계속…동쪽 곳곳 건조특보 확대
최현미 2023. 1. 3. 06:38
오늘 아침에도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은 한파특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9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고요.
한파경보가 내려진 철원은 영하 17.3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나와야겠습니다.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은 건조주의보에서 건조경보로 강화됐고, 영남 내륙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됐는데요.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출근길 현재 대부분 하늘은 맑게 드러났고, 전남과 경남에는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전에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에는 눈이 조금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호남 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춘천 영하 13.8도, 부산 영하 1.3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0도, 대전 3도, 대구 5도, 광주 4도가 되겠고,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추위는 서서히 누그러져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중부지방과 호남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제보] “5일 동안 사망자였어요”…황당한 사망 신고 오류
- “수백 번 접속했는데, 이럴 거면 왜?”…한라산 ‘예약 오류’에 등산객들 분노
- [단독] 우크라 부총리가 말하는 ‘전쟁 2년 차’…“다음 달 러 대공세 가능성”
- 강남3구·용산 빼고 부동산 규제지역 다 푼다…분상제도 축소
- “신이 1명, 왕은 6명”…‘전세 사기’ 수사 정리해드립니다
- [특파원 리포트] 독일 광란 속 새해맞이…경찰·소방관들 ‘불꽃놀이’ 금지 요청
-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발사 영상 공개…“500kg·500km가 목표”
- “과천 방음터널 발화 트럭, 3년 전에도 주행 중 불 났다”
- 얼어 있다고 방심했다가 ‘풍덩’…사흘 만에 또 익수 사고
- 절반은 ‘미등록’…갈 길 먼 ‘반려동물등록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