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철도노조 파업 돌입…열차 운행 차질 전망

이유진 기자 2023. 1. 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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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영국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출근길에 불편을 격을 예정이다.

영국 BBC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영국 철도해운노조(RMT) 산하 철도 노조원들은 3∼4, 6∼7일 두 차례 48시간씩 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파업 기간 열차 운행에 큰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이번 파업에는 네트워크 레일과 14개 철도회사의 RMT 조합원 약 4만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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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측 "정부가 합리적 제안 하면 해결책 찾을 수 있어"
1일(현지시간) 0시 영국 런던에서 2023년 새해를 축하하는 내용의 문구를 형상화한 드론이 밤하늘을 밝게 수놓고 있다. 기사 내용과는 무관 2023.1.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3일(현지시간) 영국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출근길에 불편을 격을 예정이다.

영국 BBC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영국 철도해운노조(RMT) 산하 철도 노조원들은 3∼4, 6∼7일 두 차례 48시간씩 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파업 기간 열차 운행에 큰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절반가량 노선은 아예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나머지 구간에선 20%만 가동된다.

이번 파업에는 네트워크 레일과 14개 철도회사의 RMT 조합원 약 4만명이 참가한다.

막 린치 RMT 위원장은 "합리적인 제안을 하면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며 정부와의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면서 "임금뿐 아니라 근로조건에 관한 요구도 있다"고 주장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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