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헬스케어 분사…기업 쪼개기 첫 단추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3. 1. 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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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일렉트릭(GE).]
130년 역사의 글로벌 기업 제너럴 일렉트릭(GE)이 기업 쪼개기에 나섭니다.
현지시간 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분사될 GE헬스케어는 4일부터 별도의 회사로 상장되고, 즉시 S&P500에 포함됩니다.
앞서 GE는 회사를 3개의 독립 법인으로 분할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GE헬스케어를 시작으로 내년 에너지 분야를 맡게 될 GE베르노바가 분사할 계획입니다.
GE는 1800년대 말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이 세운 기업으로 2000년대 초에는 최대 규모의 시총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에 주가가 급락하면서 2018년 다우존스산업지수에서 제외되는 등 내리막을 걸었습니다.
이후 2018년 로런스 걸프 최고경영자(CEO)가 첫 외부출신 최고경영자로 임명되고 여러 영업부문을 매각하는 등 사업 구조를 단순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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