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리버풀 압도’ 브렌트포드 프랑크 감독, “미쳤습니다!”

이형주 기자 2023. 1. 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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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랑크(49) 감독이 기뻐했다.

브렌트포드 FC는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하운슬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브렌트포드는 거함 리버풀을 만나 자신들의 축구를 보여주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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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랑크 브렌트포드 FC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마스 프랑크(49) 감독이 기뻐했다. 

브렌트포드 FC는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하운슬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브렌트포드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리버풀은 리그 5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브렌트포드는 거함 리버풀을 만나 자신들의 축구를 보여주며 승리를 챙겼다. 브렌트포드가 리버풀을 잡은 것은 84년 만의 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같은 날 프랑크 감독은 브렌트포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직한 심경으로 '미친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브렌트포드 팬 분들은 놀라운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당연스럽게 여기지 않기에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홈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잡았던 바 있고, 원정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리한 적 있습니다. 또 이제는 홈에서 리버풀을 잡았습니다. 미친 일입니다"라고 전했다. 

프랑크 감독은 "그럼에도 오늘 승리를 깜짝 승리라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결과는 노력에서 뒷받침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우리가 무언가를 정말, 정말 잘한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놀라움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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