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펠레 장례 시작‥산투스 축구장서 팬들과 마지막 인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암 투병 중 타계한 '축구황제' 펠레의 장례 절차가 현지시간으로 2일 브라질 상파울루주 항구 도시 산투스에서 시작됐습니다.
상파울루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있던 펠레 시신은 팬들과의 마지막 작별 인사를 위해 새벽에 차량을 통해 상파울루 외곽의 산투스 빌라 베우미루 축구장으로 옮겨졌습니다.
축구장에서는 펠레 아들 에디뉴와 펠레 이후 산투스에서 등번호 10번을 썼던 축구선수 제 호베르투 등이 운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암 투병 중 타계한 '축구황제' 펠레의 장례 절차가 현지시간으로 2일 브라질 상파울루주 항구 도시 산투스에서 시작됐습니다.
상파울루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있던 펠레 시신은 팬들과의 마지막 작별 인사를 위해 새벽에 차량을 통해 상파울루 외곽의 산투스 빌라 베우미루 축구장으로 옮겨졌습니다.
축구장에서는 펠레 아들 에디뉴와 펠레 이후 산투스에서 등번호 10번을 썼던 축구선수 제 호베르투 등이 운구했습니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알레한드로 도밍게스 남미축구연맹 회장 등부터 시작한 조문은 오늘 오전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이후 펠레의 시신은 산투스 경기장을 떠나 올해 100세인 어머니 집을 잠시 들른 뒤 인근 네크로폴 에큐메니카 공동묘지로 운구돼 안장될 예정입니다.
김경호 기자(forpeopl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1938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