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 "올해 한미동맹 70주년‥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구현"

김경호 forpeople@mbc.co.kr 2023. 1. 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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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주미 한국대사가 신년 인사에서 "올해는 한미동맹이 양국의 안보와 번영을 지속 담보할 수 있도록 작년 양국 정상이 합의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이라는 한미 미래비전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현지 시간으로 2일 SNS에서 "이를 통해 한미 양국 간 결속이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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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주미대사 [사진 제공: 연합뉴스]

조태용 주미 한국대사가 신년 인사에서 "올해는 한미동맹이 양국의 안보와 번영을 지속 담보할 수 있도록 작년 양국 정상이 합의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이라는 한미 미래비전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현지 시간으로 2일 SNS에서 "이를 통해 한미 양국 간 결속이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동맹과 관련해, 지난해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등을 거론하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미 고위급 교류는 연중 지속해서 이루어져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2023년은 한미 상호방위조약이 체결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로, 한미 관계에 있어 그 어느 해보다도 뜻깊은 해"라고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한국과 미국은 상호 필수불가결한 경제 파트너"라면서 "대한민국의 대사로, 모든 현안에 있어 우리 국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미국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경호 기자(forpeopl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193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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