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작년 4분기 40만5278대 인도…예상치 하회

문예성 기자 2023. 1. 3. 0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의 작년 4분기 전기차 인도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2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40만5278대의 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전기차 인도 대수 증가율은 테슬라가 당초 제시했던 50% 혹은 그 이상에 못 미쳤다.

작년 4분기 인도된 전기차 가운데 세단 모델3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를 합쳐 보급형이 38만8131대, 고급형 세단 모델S와 SUV 모델X의 인도량은 1만7147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테슬라, 작년 131만대 인도…전년 대비 40% 증가

[리틀턴(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지난 2020년 8월9일 미 콜로라도주 리틀턴의 한 차량 판매 대리점에 판매를 기다리고 있는 테슬라 차량 후드에 회사 로고가 보이고 있다. 테슬라가 미국에서 거의 110만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에 나선다. 차 창을 올릴 때 손가락이 끼일 위험이 있다는 이유에서이다. 2022.9.2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테슬라의 작년 4분기 전기차 인도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2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40만5278대의 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추정치 중간값인 43만1000대를 밑도는 수치다.

다만 테슬라의 작년 4분기 전기차 생산량은 43만9701대다.

아울러 연간 총 인도량은 131만대, 총 연간 생산량은 137만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47%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 인도 대수 증가율은 테슬라가 당초 제시했던 50% 혹은 그 이상에 못 미쳤다.

또한 전기차 인도 증가율은 크게 둔화됐다. 2021년 인도 증가율은 약 2배이고, 2020년 인도 증가율은 4배에 달했다.

전기차 수요 감소, 코로나19와 관련한 중국 공장의 생산 차질 등이 인도 수량이 예상에 못 미친 원인으로 지목됐다.

작년 4분기 인도된 전기차 가운데 세단 모델3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를 합쳐 보급형이 38만8131대, 고급형 세단 모델S와 SUV 모델X의 인도량은 1만7147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