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대박 조항 있었다! 뉴캐슬 챔스 진출시 '임대 리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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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중동으로 간 것이 아니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3일(한국시각) 뉴캐슬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경우 호날두가 임대 형식으로 돌아오는 조항이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호날두의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시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호날두와 알나스르의 계약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뛸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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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괜히 중동으로 간 것이 아니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회심의 '한 방'을 남겨놨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3일(한국시각) 뉴캐슬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경우 호날두가 임대 형식으로 돌아오는 조항이 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에 팔렸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인 알나스르와 형제 구단이나 마찬가지다.
마르카는 '뉴캐슬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 소유인 만큼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는다면 호날두를 임대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마르카는 '호날두의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시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호날두와 알나스르의 계약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뛸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라고 밝혔다.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과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유럽 무대 커리어는 이제 끝났다고 여겨졌다.
호날두는 지난 6월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으로 이적을 원했다.
하지만 호날두를 데려가겠다는 팀은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맨유에 잔류할 수밖에 없었다.
호날두와 맨유의 관계는 매끄럽지 못했다. 반목을 거듭한 끝에 11월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호날두는 무소속 신분으로 월드컵에 참여했다. 월드컵이 끝난 뒤 역시 유럽 클럽을 찾았으나 러브콜은 없었다.
그런 호날두에게 알나스르가 연간 1억7300만파운드(약 2700억원)의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시했다.
호날두도 선택지가 하나 뿐이었다. 이대로 유럽 챔피언스리그와는 영원히 작별인 듯했지만 마지막 반전이 남아 있었다.
뉴캐슬은 2022~2023 프리미어리그 중간 순위 3위다. 17경기 8승 7무 1패 승점 34점이다. 2위 맨체스터 시티에 2점 뒤졌고 4위 맨유에 2점 앞섰다. 5위 토트넘 핫스퍼와 4점 차이다. 이제 반환점이지만 매우 긍정적인 위치다. 후반기만 잘 버티면 TOP4도 충분히 가능하다.
마르카는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기록을 지키길 원한다. 호날두는 여러 챔피언스리그 기록을 보유 중이다. 통산 140골로 역대 최다득점자다. 호날두를 따라잡을 유일한 사람은 리오넬 메시(129골)다'라며 둘의 경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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