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토 16세, 선종전 마지막 말 "주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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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주님, 당신을 사랑합니다"였다고 그의 오랜 개인 비서인 게오르그 겐스바인 대주교가 밝혔습니다.
겐스바인 대주교는 "베네딕토 16세는 희미하지만 매우 뚜렷하게 이탈리아어로 '주님,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며 "나는 그 순간 그 자리에 없었지만, 간호사가 이후에 얘기해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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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주님, 당신을 사랑합니다"였다고 그의 오랜 개인 비서인 게오르그 겐스바인 대주교가 밝혔습니다.
겐스바인 대주교는 현지 시간으로 2일 교황청 관영 매체 '바티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베네딕토 16세의 곁을 지키던 남자 간호사가 지난달 31일 새벽 3시쯤 전임 교황의 마지막 말을 들었다며 이같이 공개했습니다.
겐스바인 대주교는 "베네딕토 16세는 희미하지만 매우 뚜렷하게 이탈리아어로 '주님,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며 "나는 그 순간 그 자리에 없었지만, 간호사가 이후에 얘기해줬다"고 전했습니다.
김경호 기자(forpeopl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193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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