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트 오브 더 램, 신년에는 잽 말고 강펀치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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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볼버디지털이 '컬트 오브 더 램'의 새해 첫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지난 10월 '블러드 문 페스티벌' 이후 약 3개월 만으로 전투 및 던전 플레이 변화가 핵심이다.
개발진은 "유저들의 피드백에 따라 전투 및 던전 게임 플레이에 초점을 맞춘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콘텐츠 업데이트를 우선할 예정이기 때문에 적용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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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볼버디지털이 '컬트 오브 더 램'의 새해 첫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지난 10월 '블러드 문 페스티벌' 이후 약 3개월 만으로 전투 및 던전 플레이 변화가 핵심이다.
컬트 오브 더 램은 2022년에 나온 대표 인디게임 중 하나다. 출시 일주일 만에 1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디게임계 아웃라이어가 됐다. 메타 스코어 82점, 유저 평점 7.8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독특한 콘셉트와 장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타듀밸리식 건설 시뮬레이션와 아이작 느낌의 로그라이크를 결합했다. 크툴루 신화를 바탕으로 한 호러 요소를 가미하며 풍미를 더했다. 귀여움 속에서도 장르 특유의 섬뜩함을 느낄 수 있다. 교주가 되어 교단을 키워나가는 게임이다.
디볼버디지털은 지난 31일 스팀 페이지 내 공지를 통해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해 설명했다. 개발진은 "유저들의 피드백에 따라 전투 및 던전 게임 플레이에 초점을 맞춘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데이트 핵심은 '묵직한 공격(Heavy Attack)' 추가다.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위해 더 다양한 공격 방식을 마련할 계획이다. 흔히 '차징기'로 많이 불리는 해당 공격은 여러 적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다. 넉백 효과도 있어 어떻게 응용하냐에 따라 생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차징기는 각 무기 종류에 따라 고유한 효과가 존재한다. 가령, 근접 무기인 도끼는 차징 공격 시 부메랑과 같은 원거리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돌아오는 도끼에도 데미지 효과가 있으며 자동으로 캐릭터에게 복귀한다.
사거리가 비교적 짧은 단검도 원거리 효과가 달려있다. 일직선상의 적에게 범위 데미지를 입힌다. 또한 다단 히트가 가능하여 적을 더 멀리 밀쳐낼 수 있다. 생존이 까다로운 단검 무기에 어울리는 공격 방식이다.
이처럼 신규 차징기는 기존 무기들의 단점을 상쇄 및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전투 방식보다 더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던전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새로운 공격 방식이 추가되면 던전 내 드롭 옵션의 종류도 확대될 예정이다.
개발진은 해당 업데이트 외에도 접근성 및 편의성 등의 게임 질을 올리는 다양한 기능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콘텐츠 업데이트를 우선할 예정이기 때문에 적용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고 언급했다.
한편,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해피 홀리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일까지 2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만875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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