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늦은 한파 특수에 겨울 아우터 최대 6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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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은 이달 8일까지 본격적인 '온앤더패션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하고 마지막 겨울 패션 수요 잡기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빈폴, 라코스테, 헤지스, 타미힐피거 등 30여 개 인기 패션 브랜드가 인기 아우터(겉옷)를 비롯한 가을, 겨울 시즌 의류를 최대 6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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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롯데온은 이달 8일까지 본격적인 '온앤더패션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하고 마지막 겨울 패션 수요 잡기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빈폴, 라코스테, 헤지스, 타미힐피거 등 30여 개 인기 패션 브랜드가 인기 아우터(겉옷)를 비롯한 가을, 겨울 시즌 의류를 최대 6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추위가 늦게 찾아오며 겨울 패션 시장이 연말까지 활기를 띄고 있다. 패션 상품은 기온이 낮아지기 시작하고, 각 브랜드에서 가을∙겨울 신상품을 선보이는 11월에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롯데온은 다만 이번 초겨울은 이상고온으로 인해 11월 매출이 주춤했으나,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온 12월에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온의 12월 의류 매출은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남성·여성 패딩'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강추위에 급하게 아우터를 비롯한 겨울 의류를 구매하는 수요가 매출 신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의 이번 '온앤더패션 시즌오프' 행사는 처음으로 인기 패션 브랜드를 모아 통합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예년에는 브랜드별로 행사 기간이 달랐지만, 이번 겨울에는 늦은 추위로 인해 시즌오프 기간에 실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행사 기간에는 강추위에 대비하기 위한 패딩, 퍼(Fur) 등 겨울 아우터를 중심으로 행사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5% 할인 쿠폰 및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 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 단독 혜택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롯데온은 삼성물산과 손잡고 '빈폴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하며 빈폴멘, 빈폴레이디스, 빈폴키즈, 갤럭시 등 10개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온 단독으로 행사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쿠폰과 상품 사이즈 문제로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을 위한 '무료 반품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브랜드별 구매 기준을 충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가방, 머플러, 텀블러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 한파 대비를 위한 '빈폴멘 블랙 뉴베이직 미디엄 구스다운 점퍼'와 '빈폴레이디스 에코 코쿤핏 발마칸 코트'와 아동용 '빈폴키즈 클래식 케이블 풀오버' 등을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다가오는 설을 맞아 갤럭시, 갤럭시라이프스타일, 로가디스 등 정장 브랜드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22년 가을∙겨울에 선보인 신상품도 할인한다. 라코스테 패딩 및 가디건, 스웨터 등의 겨울 의류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상품별로 최대 10% 할인 및 최대 15% 카드 즉시 할인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며 대표 상품으로 '라코스테 남성 퀼팅 점퍼'가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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