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시아버지 "필요한 거 있음 뭐든지 얘기해. 차도 사줄게"(동상이몽2)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해 10월 2세 연상 포장 패키지 사업가 권기범과 결혼한 걸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시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아유미와 권기범은 새해 인사차 방산 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유미는 "아버님이 45년 넘게 방산 시장에서 가게를 운영하셨는데 지금은 형님(큰딸)에게 물려드렸다. 우리 남편은 독립을 하고"라고 밝혔다.
이어 홀로 시댁을 방문한 아유미. 이에 아유미 시아버지는 "혹시 뭐 필요한 거 있음 얘기해. 어빠가 사줄게. 뭐든지 사줄게"라고 말했고, 아유미는 "아니 매번 뭘 사주신다고 하니까 너무..."라며 민망해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아유미는 "되게 아버님이 많이 뭘 사주신다고 말씀을 항상 만날 때마다 해주신다. '뭐 필요한 거 없냐?'이러시면서"라고 설명했고, 김구라는 "아버님이 재력이 있으시니까"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유미 시아버지는 이어 "너무 예뻐서. 착하고, 명랑하고, 알뜰하니까"라며 "얼른 운전도 배우면 차도 한 대 사줘야지"라고 아유미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김구라는 "차가 없냐?"고 물었고, 아유미는 "그렇다"고 답한 후 "그래서 아버님께서 아기도 낳고 하면 다닐 때도 차가 필요하니까 차를 사주시겠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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