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감독, “반 다이크 햄스트링 올라와 빼줬어요…심각하진 않습니다”

이형주 기자 2023. 1. 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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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55) 감독이 버질 반 다이크(31)를 교체한 이유를 밝혔다.

그런데 경기 주장이자, 리버풀 핵심인 반 다이크가 전반만 소화하고 교체 아웃됐다.

같은 날 클롭 감독은 "반 다이크의 햄스트링이 올라왔습니다. 반 다이크는 뛸 수 있다고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다고 반 다이크에게 전했고, 물리치료사는 제 결정에 만족해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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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위르겐 클롭(55) 감독이 버질 반 다이크(31)를 교체한 이유를 밝혔다. 

리버풀은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하운슬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브렌트포드 FC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리버풀은 리그 5연승에 실패했고 브렌트포드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조던 헨더슨의 뇌진탕 결장으로 반 다이크가 주장 완장을 차고 뛰었다. 그런데 경기 주장이자, 리버풀 핵심인 반 다이크가 전반만 소화하고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클롭 감독으로부터 원인을 알 수 있었다. 

같은 날 클롭 감독은 "반 다이크의 햄스트링이 올라왔습니다. 반 다이크는 뛸 수 있다고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다고 반 다이크에게 전했고, 물리치료사는 제 결정에 만족해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그를 바꾼 것입니다. 심각해 보이지는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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