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권기범♥' 아유미, 결혼 후 첫 제사 준비 '긴장' [★밤TV]

[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아유미가 시댁의 첫 제사 준비에 긴장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특별 게스트로 장동민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장동민에 "사람이 바뀌었다. 완전 사랑꾼으로"라고 전했다. 이지혜는 "약간 선해지셨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육아에 자유로워 보이는 장동민에 "자유로운가 보다"라고 물었다. 장동민은 "장모님께서 조금 봐주신다. 이거를 결혼 전부터 약속을 해드렸다. 처남 네가 아기를 너무 끼고 해가지고 할머니 할아버지한테도 안 준다. 결혼 전에 애 낳으면 '그냥 드릴게요' 해가지고 아예 군산 본가에 계신다"고 설명했다. MC 김구라는 장동민에 "그럼 둘이 있어?"라고 물었다. 장동민은 "우리가 주말마다 데려간다"고 답했다. MC 서장훈은 웃으며 "마치 효도한 것처럼"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신혼 때로 돌아갔다고 했다니까?"라고 답했다.

이후 '동상이몽2'에서는 아유미가 시댁에 방문해 제사 준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아유미와 권기범은 한복을 입고 일터인 방산시장에 떡을 돌렸다. 아유미는 "결혼식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후 아유미는 시아버지와 먼저 시댁에 가서 제사 준비를 했다.

시아버지는 집에 도착 후 며느리 아유미에 "뭐든지 사줄게"라고 말하며 "운전도 배우면 차도 하나사줘야지"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아버지의 통 큰 발언에 아유미는 시어머니의 눈치를 살피며 "괜찮겠어요? 어머니?"라고 말했다.

이후 시어머니는 아유미를 위해 커피를 타줬다. 시어머니는 아유미에 "커피 한 잔 먹고 우리 일 시작하자"라고 말해 아유미를 긴장케했다. 시어머니는 아유미에 "결혼하면 빡세게 시킨다고 그랬잖아"라고 전했다. 아유미는 "일본에서도 제사를 지냈다. '제대로 배워보겠다'해서 부탁드렸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아유미에 "제사가 얼마나 있냐"고 물었다. 아유미는 "1년에 6번"라고 답했다.

한편 장동민은 자신의 집에 '제사 금지령'을 내렸다고 알렸다. 장동민은 "저희 어머니도 맏며느리라 1년에 12번 지냈다. 그래서 쭈욱 봐오니까 너무 고생이 많으시더라. 집안 식구들한테 '산 사람이 죽겠다. 하지 말자. 마음으로 지내겠다'했다. 그래서 아예 안 한다"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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