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현♥' 성유리 "첫사랑이 날 찾으면? 만난다"(이별리콜)

2023. 1. 3.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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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골프선수 출신 골프코치 안성현의 아내인 1세대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첫사랑과의 재회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배우 김수호는 2일 오후 방송된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 리콜')에 출연해 "고등학생 시절 첫사랑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에 장영란은 출연자들에게 "10년 전 첫사랑이 날 찾는다면?"이라고 물었고, 성유리는 "오히려 십 몇 년이 지났으니까 그냥 편하게 나올 수도 있을 거 같아. 진지하게 막 미래를 생각하고 만난 게 아니니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나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내가 여태껏 본 사연 중에서 안 나올 확률이 가장 높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영란은 "3년 사귀었는데도?"라고 물었고, 양세형은 "10년이나 지났잖아"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성유리는 "나는 오히려 결혼하셨어도 나올 거 같아"라고 추측했고, 장영란은 "나도 그냥 좋은 추억으로"라고 공감했다.

한편,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헤어진 X가 나의 운명?! 지나간 이별이 후회되거나 짙은 아쉬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어쩌다 미련남녀의 바짓가랑이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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