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조문…"가톨릭 신자에 깊은 애도"

이창규 기자 2023. 1. 3. 0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2일 주한교황청대사관에 마련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 장관은 이날 조문 뒤 트위터를 통해 "한반도의 비핵 평화와 남북 이산가족 재결합을 위해 기도해줬던 명예 교황님이 주님의 품 안에서 평화와 안식을 누리길 기도하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도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은 지난달 31일 고령에 따른 건강 악화로 바티칸 마터 에클레시아 수도원에서 95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주한교황청대사관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지난달 31일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을 조문했다. (출처=박진 외교부 장관 트위터)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2일 주한교황청대사관에 마련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 장관은 이날 조문 뒤 트위터를 통해 "한반도의 비핵 평화와 남북 이산가족 재결합을 위해 기도해줬던 명예 교황님이 주님의 품 안에서 평화와 안식을 누리길 기도하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도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은 지난달 31일 고령에 따른 건강 악화로 바티칸 마터 에클레시아 수도원에서 95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은 2005년 4월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제265대 교황직에 올랐다. 그는 2013년 2월 건강 문제로 가톨릭 역사상 두 번째로 생전에 교황직에서 물러났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