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 없게’… 지원 앞장서는 영등포

이두걸 2023. 1. 3. 0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영등포구가 방학 기간 결식 우려가 높은 아동 19명을 추가로 발굴해 일반 급식 대상 아동 333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533명 등 총 866명에게 겨울방학 기간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일반 급식 대상 아동은 일반 음식점과 편의점 등 5103곳에서 꿈나무카드를 이용해 음식을 구매할 수 있고,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은 센터 내 단체급식소에서 급식을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명 추가 발굴… 866명 급식비
소득 상관없이 교사 등이 추천

서울 영등포구가 방학 기간 결식 우려가 높은 아동 19명을 추가로 발굴해 일반 급식 대상 아동 333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533명 등 총 866명에게 겨울방학 기간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아동 급식 지원사업은 저소득 결식 우려 아동의 결식 예방과 영양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취학 또는 미취학 아동이다.

그러나 소득과 상관없이 학교 교사나 동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 등이 추천하는 경우 아동급식위원회 결정으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구는 지난달 5~16일 겨울방학 아동 급식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해 19명을 새로 발굴했다. 대상 아동은 조·중·석식 중 필요에 따라 1식당 8000원씩, 하루 최대 2만 4000원을 지원받는다. 일반 급식 대상 아동은 일반 음식점과 편의점 등 5103곳에서 꿈나무카드를 이용해 음식을 구매할 수 있고,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은 센터 내 단체급식소에서 급식을 받는다.

방학 중 추가로 급식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급식 사각지대 없이 모든 아동이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