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새해 첫 근무일부터 또 철도 파업…"임금 올려달라"

박찬범 기자 2023. 1. 3.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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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철도노조가 새해 첫 근무일인 오늘(3일, 현지시간)부터 파업에 들어가면서 출근길 혼란이 예정됩니다.

영국 철도해운노조 산하 철도 노조원들은 1월 3∼4일, 6∼7일 두 차례 48시간씩 파업할 예정입니다.

기관사 노조도 오는 5일에 파업을 함에 따라 열차 운행에 큰 차질이 있을 것이라고 영국 철도관리공단 격인 네트워크 레일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밝혔습니다.

철도 등 공공부문 노조는 지난해부터 물가 상승률에 맞춰 임금을 올리라고 요구하며 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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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철도노조가 새해 첫 근무일인 오늘(3일, 현지시간)부터 파업에 들어가면서 출근길 혼란이 예정됩니다.

영국 철도해운노조 산하 철도 노조원들은 1월 3∼4일, 6∼7일 두 차례 48시간씩 파업할 예정입니다.

기관사 노조도 오는 5일에 파업을 함에 따라 열차 운행에 큰 차질이 있을 것이라고 영국 철도관리공단 격인 네트워크 레일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밝혔습니다.

절반가량 노선은 아예 열차 운행이 중단된 가운데 나머지 구간에선 20%만 가동될 예정입니다.

이번 파업에는 노조원 약 4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운전면허 시험관, 고속도로 직원, 구급대원, 간호사와 일부 지역 버스 운전사와 교사들도 이달에 파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철도 등 공공부문 노조는 지난해부터 물가 상승률에 맞춰 임금을 올리라고 요구하며 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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