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한국 국력, 日 제치고 세계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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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순위조사 전문매체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USNWR)'가 매년 발표하는 '최고의 국가' 순위에서 한국이 10개 세부 지표 중 '국력(power)' 부문에서 6위를 차지했다.
세계 85개국 1만7000명을 조사한 USNWR가 지난해 12월 31일 발표한 2022년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 군사 외교 대중문화 등의 힘을 포괄한 국력 순위에서 2021년(8위)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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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등 종합 순위에선 20위
미국 순위조사 전문매체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USNWR)’가 매년 발표하는 ‘최고의 국가’ 순위에서 한국이 10개 세부 지표 중 ‘국력(power)’ 부문에서 6위를 차지했다. 다만 삶의 질, 기업 개방성, 경제 발전 가능성 등 10개 지표를 종합한 전체 순위에서는 20위였다.
세계 85개국 1만7000명을 조사한 USNWR가 지난해 12월 31일 발표한 2022년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 군사 외교 대중문화 등의 힘을 포괄한 국력 순위에서 2021년(8위)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 2021년 6위였던 일본이 한국과 자리를 바꿔 8위로 내려앉았다.
USNWR는 한국이 식민 지배, 6·25전쟁, 군부 독재 등의 굴곡을 겪었음에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 기금의 첫 수혜자에서 기금 기부자로 변모했다고 진단했다. 1960년대부터 꾸준한 경제 성장을 거듭해 현재 세계 최대 경제국 중 하나가 됐으며 삼성 현대 기아 같은 대기업을 보유했다고도 언급했다.
국력 부문의 1위는 미국이 차지했다. 이어 중국, 러시아, 독일, 영국이 5위 안에 들었다.
전체 순위에서는 기업 개방성 등에서 높은 평점을 받은 스위스가 1위에 올랐다. 독일, 캐나다, 미국, 스웨덴이 5위 안에 자리했다. 한국의 순위는 2021년(15위)보다 5계단 하락한 20위로 집계됐다.
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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