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원하는 '세리에 도움왕'...토트넘은 임대만 관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의 영입 타깃인 루슬란 말리노브스키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웨스트햄은 말리노브스키를 영입하기 위해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역시 관심이 있지만 아탈란타 측에서 선호하지 않는 임대 계약을 원하고 있다. 올랭피크 마르세유도 토트넘처럼 임대에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의 영입 타깃인 루슬란 말리노브스키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2일(한국시간) "말리노브스키는 새로운 도전을 열망하고 있다. 토트넘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말리노브스키에 대해 진지하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말리노브스키는 우크라이나 국적의 29살 미드필더다. 샤흐타르(우크라이나), 헹크(벨기에)를 거쳐 2019년 아탈란타에 입단했다. 처음으로 유럽 5대 리그에 입성한 말리노브스키는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경기를 뛰었다. 선발로는 11차례 나섰다.
그 다음 시즌에는 선발 출전 빈도가 늘어났다. 세리에 36경기를 모두 소화했고 22경기 선발로 나왔다. 당시 말리노브스키는 8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약간 출전 시간이 줄었지만 리그 30경기 6골 4도움으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최근 거취 변화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여름에 토트넘과 연결된 바 있지만 실제로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말리노브스키는 내년 여름 아탈란타와의 계약이 끝나는 가운데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구단 측에 재계약 의사가 없다고 전달한 상황이다.
'풋볼 이탈리아'는 "웨스트햄은 말리노브스키를 영입하기 위해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역시 관심이 있지만 아탈란타 측에서 선호하지 않는 임대 계약을 원하고 있다. 올랭피크 마르세유도 토트넘처럼 임대에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말리노브스키는 올 시즌 종료 후 아탈란타와의 계약이 끝난다. 현재 알려진 말리노브스키의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30억 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아탈란타 입장에서는 말리노브스키가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이번 1월 이적시장이 유일하게 이적료를 받고 그를 보낼 수 있는 기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