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2023시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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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가 시무식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2023시즌의 출발을 알렸다.
인천 구단은 인천광역시 동구 화수동 일대에서 '2023년 인천유나이티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유나이티드는 매년 초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시민구단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실천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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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인천유나이티드가 시무식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2023시즌의 출발을 알렸다.
인천 구단은 인천광역시 동구 화수동 일대에서 ‘2023년 인천유나이티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진행한 행사다. 인천유나이티드는 매년 초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시민구단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실천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코칭 및 지원스태프와 프로선수단, 사무국 임직원, 그리고 사전에 선착순 모집된 인천 팬 40명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연탄 배달에 앞서 프로선수단과 사무국 임직원 등은 시무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총 3,000장의 연탄을 지역 사회에 전달했다. 연탄 나눔 행사 후 팬을 비롯한 구단 구성원 모두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새해맞이 점심을 함께 먹었다.
인천 구단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소외계층이나 좁은 골목 때문에 연탄 배달에 어려움을 지닌 지역 주민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이번 행사가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전달수 대표이사는 “3년 만에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 지역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선수단은 오는 3일 태국 치앙마이 출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시즌 대비 예열 작업에 나선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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