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이빨+마지우개+최강 방패’ 리버풀, 최고의 1월 영입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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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90min'은 리버풀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선수 TOP 5를 선정했다.
경기 중 상대 선수를 물어 핵이빨이라는 별명이 생긴 루이스 수아레스는 2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잉글랜드에 유산은 논란으로 다소 손상되었지만, 리버풀에서 뛰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했다.
반 다이크는 당시 수비수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리버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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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리버풀이 1월에 영입한 선수 중 최고는 누구일까?
영국 매체 ‘90min’은 리버풀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선수 TOP 5를 선정했다.
중원에서 강렬한 밀착 마크를 통해 상대 선수를 지운다는 의미에서 마지우개라는 별명이 생긴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5위에 선정됐다.
마스체라노는 2007년 2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리버풀로 임대 이적했다. 엄청난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심었고 완전 이적으로 동행을 이어갔다.
매체는 “리버풀은 마스체라노 임대 후 완전 영입을 위해 1760만 파운드(약 270억)를 지출했다. 2008년 당시에는 적은 돈이 아니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음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먹튀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리버풀에서는 최고의 시기를 보낸 필리페 쿠티뉴도 명단에 포함됐는데 “201경기에서 54골 43도움을 기록하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언급했다.
경기 중 상대 선수를 물어 핵이빨이라는 별명이 생긴 루이스 수아레스는 2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잉글랜드에 유산은 논란으로 다소 손상되었지만, 리버풀에서 뛰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했다.
수아레스는 2011-12시즌을 통해 리버풀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11골을 기록하는 등 눈도장을 찍으면서 페르난도 토레스의 공백을 메웠다.
이후에도 수아레스의 득점 행진은 이어졌고, 득점왕 등 개인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리버풀 최고의 방패라고 불리는 버질 반 다이크가 1위를 차지했다.
매체는 “수아레스보다 높은 순위를 받는 선수라면 상당한 실력이 있어야 하는데 반 다이크는 가능하다. 진정한 전설이며, 아직 몇 년 더 남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반 다이크는 당시 수비수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리버풀로 향했다.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팀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키는 중이다.
▲ 90min 선정 리버풀 1월 영입 최고의 선수 TOP 5
1. 버질 반 다이크
2. 루이스 수아레스
3. 필리페 쿠티뉴
4. 다니엘 아게르
5.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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